[더정치] '尹의 문자' 거센 후폭풍...이준석 vs 윤핵관 갈등도 재점화 / YTN

2022-07-28 303

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난 내부총질 문자 후폭풍이 국민의힘 내부에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.

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적 문자를 노출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취임한 지 백일도 안 돼 벌써 3번이나 사과했다며 비판의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.

당 대표 직무대행도 함께 맡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겁니다.

최근 지지율이 급락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.

당 게시판에는 윤석열 대통령 실망이다.

이준석 대표 징계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것 아니냐, 사과하라, 팽 당한 이준석을 지키자 등 이 대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적지 않았습니다.

이 대표와 친윤 그룹의 갈등도 재점화됐습니다.

어제 이 대표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양두구육 사자성어로 친윤 그룹을 공격하자, 이철규 의원은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혹세무민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힌다며 직격했습니다.

이철규 의원이 오늘 YTN과 인터뷰를 했는데요.

직접 들어보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.

[이철규 / 국민의힘 의원 : 누군가는 짚어줘야죠. 왜 남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울려고 합니까? 무엇이 여의도에 양두구육이, 개가 득실거린다는 게 무슨 소립니까 그게. 온갖 독설을 쏟아 부어오면서 겉으로 본인이 당 대표직에 있으면서 당을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? 우리 이준석 대표는 결국 20~30대 젊은 정치인들의 앞길에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운 꼴이 되버린 거예요.]






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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